[이슈+]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이틀 연속 600명대…중국발 방역 강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이틀째 600명을 웃돌며 8개월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중국발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에게 PCR 검사를 의무화하고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했는데요.
일상 회복의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하지만 위중증 환자수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었습니다. 이 정도 수치는 지난해 4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인데요. 다시 대유행의 기로에 서 있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도 최근 들어 증가 추세입니다. 어제 발표보다 오늘 발표에선 다소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건 약 석 달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요.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특히 최근 중국발 확진자가 늘면서 코로나19 일상 회복의 변수는 중국발 대유행 차단이란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중국의 유행 상황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결국 정부는 중국발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PCR 검사를 의무화했고 단기 비자도 중단했습니다. 이 조치에 대해선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중국발 대유행 차단 변수에 1월 후반으로 전망했던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도 실현 가능할 것이냐,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 일정대로 가기 위해 입국자에 대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내놓았다"고 밝혔는데요. 지금 추세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실현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일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중요성이 또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독감 백신 접종률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다고 합니다. 이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이에 대해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맡은 정기석 단장이 개량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개선됐고, 이상 사례 신고율도 크게 줄었다며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는데요. 기존 백신과 개량 백신의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접종률을 높이는 것일 텐데요. 정기석 단장은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제 도입도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인센티브제 도입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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